[시청 돈까스&뚝배기] 🔛 #츄릅켠 의 외식일기. #돈까스앤뚝배기 행정동은 양정동이지만 부산시청 근처에 위치해있다. 관공서 주변이라 주말 이틀은 영업을 안하고 점심 영업만 하는 집이다. 손님 100% 모두 남자. 스트리트 레스토랑 파이터에서 돈가스가 불패인 이유를 눈으로 한번 더 확인했다. 돈까스와 볶음밥을 시켰음에도 반찬이 일곱가지나 깔리고 국도 하나 나오다니. 반찬 종류는 바뀌겠지만 장조림까지 나오는 걸 보니까 안그래도 착한 가격이 더 착하게 느껴진다. 젓가락으로 들면 접혀서 알아서 잘리는 부드러운 돈까스 스타일. 김치 맛이 많이 나지않지만 클래식한 햄김볶 위의 계란후라이는 의외로 완성도 높은 반숙이기도 했다. 일부러 찾아갈 아주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런 구성과 가격은 거의 관공서 부근의 권력(?)에 가깝다. 주변 신사분들의 점심을 책임져주는 곳. 그 가치는 실로 야름답다. ㅁ 등심돈까스 8500원, 햄김치볶음밥 8천원 ㅁ 10:30am ~ 2:30pm ㅁ 토요일 일요일 휴무 ㅁ 부산 부산진구 거제천로40번길 18 (양정동 257-18) ㅁ 주차안됨 #부산진구츄릅 #양정동츄릅 #츄릅켠돈까스 아참, 돈까스에 스프 없쪙 😢
[남천동 뉴러우멘관즈]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외식일기. 대만식 우육면 전문점 #뉴러우멘관즈 약간 심술 나서 피하게 되는 식당들이 있다. 인맥으로 유명해진 곳이 아닌가 싶은 식당들. 여기도 그런건가 싶어서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일부러라도 피했던 곳 중 하나였다. 주변에서 업무를 마치고 팀원들과 뭘 먹을까 하다가 한식 말고 새로운 거 먹어보자 해서 들러봤다. 늘 그랬듯이 그 어떤 초대도 광고도 아닌 상태로 아무런 정보없이 가보았다. 테이블 배치가 매우 신기하다. 나란히 한 방향으로 앉아서 먹는 방식. 대만 아침 드라마같은 영상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혼밥시엔 투명 칸막이를 세워주신다. 먼저 나온건 홍유초수. 새우 물만두 4피스가 나오는데, 일행 모두 새우가 임팩트 있게 뽝 씹히는 식감을 마음에 들어했다. 육수에 자작하게 비벼먹는 뉴러우반멘은 국물 양이나 온도가 조금 애매했다. 큰걸로 시켜본 뉴러우멘은 고기가 부드러웠고 국물도 부담스러운 향이 적었으며, 자가제면이라 그런지 보들 폭신한 면의 식감도 괜찮았다. 대신 고추 2개 표시될 정도로 맵진않았다. 공기밥도 무료. 이 뉴러우멘은 내 입맛에 맞는걸 보니 꽤 현지화가 된 맛인가보다. 대만식 텐동인 파이구 샤런판은 돼지갈비와 알새우 튀김이 들었는데, 튀김 식감이 파삭삭하니 신기했다. 대신 돼지갈비 한두점은 질겅 부위가 씹혀서 아쉬웠다. 일식과는 다른 텐동 맛이 이국적이면서도 부담스럽진 않은 정도여서 흥미로웠다. 대신 피클까지 같이 비비는건 생소할 수 있다. 여기 메뉴들은 기본적으로 갓무침을 선호하셔야 될 것 같다. 혼자 다시 간다면 뉴러우멘에 새우만두인 홍유초수나 돼지갈비 돈까스인 파이구를 곁들임으로 시켜 먹을 것 같다. 여긴 느즈막이라도 가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술이 무색해져서 다행인 한끼였다. ㅁ 홍샤오 뉴러우멘 중짜 14900원, 홍샤오 뉴러우반멘 11900원 ㅁ 파이구샤런판 11500원, 홍유초수 5500원 ㅁ 11:30am ~ 2:50pm / 4pm ~ 8:30pm ㅁ 마지막 주문 7:50pm ㅁ 월요일 정기 휴무 ㅁ 부산 수영구 수영로388번길 25-4 (남천동 228) ㅁ 별도 주차장 없음 (주변 유료 성원민영주차장)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감전동 신흥갈비]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외식일기. 40년 된 고기집 #신흥갈비 식육점으로 시작해서인지 네이버 지도에는 신흥갈비 식육점으로 등록이 되어있다. 후드가 없는데도 꽤 쾌적한 실내, 친절한 어머님이 맞이해주신다. 메뉴판이 희한하다. 월드컵처럼 각 나라 원산지가 다 적혀있는데 여쭤보니, 이제 소고기는 미국산, 삼겹살은 칠레산으로 고정됐다고 한다. 단골분들은 메뉴판은 보지도 않고 two two 를 외치고 착석하신다. 직접 담근 김치와 고기집에선 보기 힘든 반찬들이 깔린다. 얄부리하게 나오는 소고기를 치익 치익 구워먹으니 세상 좋다. 단골분들은 생계란을 부탁해서 노른자에 구운 소고기를 찍어 드신다. 삼겹살도 부드럽기 그지없다. 시골 향 물씬 나는 된장찌개와 절반만 든 공기밥이 나오는데, 밥은 리필 됩니데이 하고 미리 말씀을 해주시니 편한 마음으로 식사가 가능해져서 좋다. 딱 퇴근 후에 가고싶은 고기집의 표준. 부산 싸장님들 여기서 이래 맛있는걸 잡수고 계셨네예 ㅁ 영상후기는 츄릅켠 유튜브에서 📍 ㅁ 미국산 소고기 16000원(150g), 칠레산 삼겹살 9천원(150g) ㅁ 3인분부터 주문, 2개 2개로 주문 가능, 식사 1인 2천원꼴 ㅁ 10am ~ 9pm ㅁ 일요일 휴무 ㅁ 부산 사상구 새벽로167번길 35 (감전동 130-1) ㅁ 가게 옆 두대 정도. 지원 주차장은 없음
[용호동 화계장작]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외식일기. 참나무 장작구이집 #화계장작 용호동 합천 돼지국밥 옆에 위치하고 있다. 계단을 올라가니 안쪽으로 꽤 깊숙한 홀이 나온다. 회전하는 닭이 잘 보이진않아서 기웃거렸더니 열어서 보내주셨는데 전기 통구이와는 또다른 열기가 느껴진다. 부드러운 클라우드 생맥이 있어서 첫인상이 좋았다. 리얼콘치닭은 치즈가 가득 올라가있는데 천장까지 늘어날 정도다. 치즈 속에 숨은 장작 구이를 먹어보니 찜인가 싶을 정도로 상당히 부드럽다. 아래는 누룽지가 깔려있다. 닭에는 은은하게 한방향이 나서인지 생각보다 진중한 맛이 난다. 오히려 치즈없이 먹으면 장작만의 매력에 더 집중이 될 것 같기도 하다. 매콤닭목살은 그 옛날 홍초불닭 같은 매콤한 불향 양념 맛이다. 자극적인 맛이라 생각보다 차분한 콘치닭과 잘 어울린다. 다음에도 세트로 주문할 것 같다. 돌판똥집구이는 양도 그렇고 오히려 닭을 한마리 더 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고, 로제떡볶이는 숟가락으로 푹푹 떠먹는 맛이 있었다. 소주 4천원, 카스 생맥 300cc는 3천원이었다. 엉뚱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유튜브에 자주 출연하시는 사장님이었지만 장작닭 맛은 꽤 침착하고 진중한 맛이어서 오히려 반전 매력이 있었다. 영상에서 보던 다섯 살 따님과 인사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있어야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계장작 ㅁ 리얼콘치닭 26000원 + 매콤닭목살 세트 16000원 ㅁ 로제떡볶이 10900원, 돌판똥집구이 14900원 ㅁ 4pm ~ 11:30pm ㅁ 정기 휴무 요일 없음 ㅁ 부산 남구 용호로 233 (용호동 554-1) ㅁ 주차안됨 (주변 농협하나로마트 주차장 유료) #남구츄릅 #용호동츄릅 #츄릅켠닭집 참나무 장작으로 2시간 이상 닭 속의 찹쌀과 함께 구워내서인지 더 건강한 닭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대연동 엄마손팥집] 🔛 내돈내산 #츄릅켠 의 후식일기. #엄마손팥집 주변에서 엄마 누나랑 뽈찜 먹고나서 가깝길래 후식으로 먹으러 가본 팥빙수집. 유엔교차로 주변인데 생각보다 안이 넓었다. 가게 이름과 달리 엄마는 안계시고 장정 두분이 운영을 하고 계셨다. 가게 설명대로 많이 달지않은 팥맛이 포인트 같다. 난 단맛나는 팥도 아닌 맛도 좋아한다. 무난하이 쾌적하이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이다. 대신 인절미는 설빙에 길들여있어서 그런지 연유 단맛이 조금 그리워지긴 했다. 둘 중엔 우유팥빙수가 나았다. 아아는 꽤 센 맛이었다. 논리야 놀자 출신(?) 삼단논법에 의하면 나는 엄마를 좋아한다. 엄마는 팥빙수를 좋아한다. 고로 나는 팥빙수를 좋아한다. 終. ㅁ 우유 팥빙수 7500원, 우유 인절미 팥빙수 9900원 ㅁ 5월~10월 12:00~10:30pm ㅁ 11월~4월 12:00~10:30pm (월요일 정기 휴무) ㅁ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43 (대연동 882-12) ㅁ 주차없음 #남구츄릅 #대연동츄릅 #츄릅켠카페
[사직동 두근두근 포차] 🔛 내돈내산 #츄릅켠 의 한잔일기 #두근두근포차 오랜만에 밥집아들 슥식이와 저녁 먹고 3차로 간 포차. 들어가니까 담배 냄새가 야무지게(?) 난다ㅎ 친절하신 이모님. 와따 메뉴들이 다 싸다. 소주 맥주도 4천원씩이다. 배불러서 간단하게 시켰는데 계란말이 비주얼 좋고, 두부 두툼하다. 김치는 찹찹한데 (차다라는 뜻) 잘잘한 고기가 들어서 안주하기에 베리 나이스다. 4천원 라면에 황송할 정도의 김치. 조용한 골목 속에서 친구들과 한잔하기 좋다. 진지한 대화든 진지를 먹는 날이든 이런 가격이면 두근두근 도키도키 시쨔우옹 🍶 ㅁ 계란말이 만원, 두부김치 만원, 라면 4천원 ㅁ 소주 맥주 4천원씩 ㅁ 오후 2시부터 자정 12시까지 (변동 가능) ㅁ 정기 휴무는 없음 ㅁ 부산 동래구 여고로113번길 17-1 (사직동 157-19) ㅁ 주차지원 없음 #동래구츄릅 #사직동츄릅 #츄릅켠술집
[양정동 동양]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외식일기. 태국식 족발덮밥집 #동양 시청 등 관공서 상권에 근접한 양정동이라 그런지 영업시간이 짧고 주말 영업은 하지않아온 식당이다. 입구에 키오스크가 먼저 반긴다. 주문 4분만에 초스피드로 나온 족발 덮밥. 시간없는 직장인과 아이와 온 가족에겐 감격적인 속도다. 반찬들이 모두 한접시에 함께 나와서 섞어먹는 방식이다. 라임 소스와 고수가 따로 나오는데, 두가지 더 넣어서 먹는게 확실히 풍미가 다양해진다. 족발은 숟가락으로 잘라질 정도로 상당히 부드럽다. 흐물텅한 껍질 식감을 안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 드리기 어렵겠지만, 선호하신다면 이만큼의 간단 든든템이 없다. 너무 이국적이지않아서 잘 먹었다. 다먹고 나중에 입술이 좀 달라붙을 수 있다. 대신 하나 더 족발덮밥을 주문하니 야들살보다는 뻣뻣한 부위가 섞어 나오는 걸로 봐선 족발 부위가 랜덤인 것 같았다. 아내랑 둘다 첫번째 족밥이 낫다고 했다. 닭국밥은 닭곰탕과는 전혀 다른 이색적인 맛이었는데 의외로 끝맛이 매워서 아이와 맵찔이 아내는 먹질 못했다. 친숙한 맛보단 모험을 즐기는 분들에게 낫겠다. 튀긴 가지 새우완자는 빵빵한 식감은 아니고 좀 휘바리가 없고, 튀김의 느낌은 거의 없었다. 식감과 양념의 존재가 살짝 족발덮밥과 겹치긴한데 그래도 5천원이면 하나 보태볼만한 사이드다. 세개니까 둘이면 야차 떠야한다. ㅁ 족발덮밥 12000원, 닭국밥 만원, 튀긴가지새우완자 5천원 ㅁ 11:30am ~ 5pm (마지막 주문 4pm)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 ㅁ 토요일, 일요일 이틀 휴무 ㅁ 9월부터는 토요일 영업도 고려 중이라고 하셨지만 실제로 그렇게 운영될지는 확인 필요 ㅁ 주차안됨
[경주 홍콩반점]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외식일기. #홍콩반점 44년 된 노포 중국집이다. 친구들과 키즈 풀빌라에 갔다오는 길에 점심으로 들렀다.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다. 시원한 자리로 옮겨도 된다는 여사장님의 정겨운 안내에도 불구하고 워낙 더운 바람에 에어컨이 패배하는 그런 날이었다. 짜장을 제외한 가격대가 예상보다 조금씩 다 높다. 탕수육은 처음으로 부먹으로 나오는데, 초반에 탄탄한 고기 식감과 두께감 적당한 튀김옷의 합은 좋았지만 시간이 흐르자 과히 눅진해져서 처음부터 찍먹으로 요청드리고 싶은 맛이었다. 짬뽕은 다진 마늘맛이 확 난다. 갓볶은 불향이나 진한 고기맛 스타일은 아니었다. 첫인상은 꽤 괜찮았고 채소와 함께 씹어먹는 맛이 있었다. 고슬한 밥알의 볶음밥도 김치가 더 매력을 배가 시켜준다. 그치만 이날 워낙 더운 날이어서 그랬는지 짜장면에선 새콤한 맛이 났다. 다음에도 짜장은 안 시킬 것 같다. 그리고 화장실이 좌변기만 있고 워낙 난이도가 높아서 이 부분에 신경 쓰는 분들에겐 추천하기 쉽지않다. 감안하고 갈 것인가 말 것인가. 어떤 선택을 해도 이해가 된다. ㅁ 짜장면 5천원, 짬뽕 만원 ㅁ 볶음밥 만원, 탕수육 소 3만원 ㅁ 11am ~ 3pm / 5pm ~ 7pm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 ㅁ 정기 휴무일 없음 ㅁ 경북 경주시 양남면 양남로 352 ㅁ 가게 앞 주차 #경주츄릅 #츄릅켠중식 #츄릅켠노포
[괘법동 나이브 브류어스]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카페일기. #나이브브류어스 사상 꽤 오래 전에 전포의 작은 카페를 혼자 가본 적이 있다. 친절한 사장님과 나른한 고양이. 이름처럼 나이브한 분위기에 커피 맛도 좋았던 나이브 브류어스였다. 시간이 흘러서 사상에서도 같은 이름의 카페가 생겼다. 사장님은 다른 분이지만 은은한 다정함과 나이브한 분위기, 다듬어지지 않아 보이지만 치밀하게 느낌을 담아낸 인테리어까지 나이브 브류어스가 확실했다.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엔 멀쩡한(?) 자리가 하나 둘뿐처럼 보일 수 있다. 이게 테이블인가 싶은 스툴에 아리송할 수도 있다. 콜롬비아 리치피치는 선뜻 손이 가는 금액은 아니었으나, 노트의 맛이 확실히 나서 달지않은 커피가 익숙치않은 우즈도 좋아했다. 요즘 리치 맛나는 커피에 정이 간다. 우즈가 고른 아몬드 크림 라떼는 예상대로 달콤하고 고소했다. 에쉬레 피넛 휘낭시에는 땅콩빵인데 주문 즉시 구워주신다. 맛을 섞었더니 오렌지필, 오리지널, 땅콩 세가지로 나오는데 길거리 땅콩빵보다 촉촉함은 덜하지만 식감과 향은 커피와 곁들이기 좋다. 요즘 업무때문에 피곤해서 마음 속에 날카로운 나이프가 생긴 날도 있었는데 가끔은 세상 물정 모르게, 안이하게, Naive하게 흘러가는 날도 일부러 챙겨야겠다. ㅁ 영상후기는 츄릅켠 유튜브 동원꼬리곰탕 편 쿠키영상에서 📍 ㅁ 콜롬비아 리치피치 9천원, 아몬드 크림라떼 6500원 ㅁ 패션 프룻 에이드 6천원 ㅁ 에쉬레 피넛 휘낭시에 12알 7천원 ㅁ 월~금 12am ~ 10pm ㅁ 토일 10am ~ 10pm ㅁ 현재 정기 휴무 요일 없음 ㅁ 부산 사상구 광장로87번길 64 (괘법동 274-27) ㅁ 골목 주차 아예 불가 (주변 유료 주차장 지원 안됨)
[구포동 서무결 베이커리] 🔛 내돈내산 #츄릅켠 의 빵식일기. #서무결베이커리 차로 지나가다가 북구주민 추천으로 급 들러본 빵집. 바로 옆에 큰 파리바게트가 있는데도 어르신들이 비를 뚫고 여기로 빵을 사러 오는 광경을 보니 궁금증이 더해진다. 와따마 빵이 BiiiG 큼직큼직하니 눈 돌아간다. 앉아서 빵과 커피를 마시고 갈 수 있는 자리도 세자리 정도 있다. 바삭하고 큼직한 아몬드 러스크는 예상대로 맛있었고 쉬폰은 폭신폭신하면서도 촉촉하이 입자가 고운 부드러운 식감이라 애들과 나눠먹으니 순삭이었다. 치즈 고로케는 예상과 달리 좀 더 클래식한 스타일이었는데, 빵 종류가 워낙 많아서 주민분들은 갈때마다 새로운 걸 맛볼 수 있어서 좋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날 구매한 다섯가지 중에서 베스트는 쉬폰이었는데 다음엔 호두 쉬폰도 맛보고 싶어졌다. 참교육은 김무열, 참쉬폰은 서무결 ㅁ 영상후기는 츄릅켠 유튜브에서📍 ㅁ 크림치즈쉬폰 6천원, 아몬드 러스크 5천원 ㅁ 치즈고로케 3500원, 무화과쌀치즈빵 5천원 ㅁ 8am ~ 10:30pm ㅁ 정기 휴무 요일 없음 ㅁ 부산 북구 백양대로 1017 (구포동 1087-1) ㅁ 주차안됨 #북구츄릅 #구포동츄릅 #츄릅켠빵집
[감전동 동원꼬리곰탕]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외식일기. #동원꼬리곰탕 북구청 앞에서 감전동으로 이전한 후 도합 25년간 영업해오고 있는 꼬리집이다. 실내가 엄청나게 넓다. 꼬리곰탕과 도가니도 보였는데 모처럼이라 셋이서 꼬리 도가니 섞어 중짜 수육으로 주문을 했다. 빨갛다는 꼬리찜도 마지막까지 고민하긴 했다. 정구지가 산더미처럼 올라간 꼬리 도가니 수육. 도가니가 입에 넣자마자 쫘안득하게 한두번 씹히고는 바로 녹아 사라지는데 입술엔 쩐득함이 좀 남아있는 것이 아주 제대로다. 하지만 부드러운 꼬리살을 먹으니 역시 도가니보단 꼬리 수육이 더 많은 것이 좋았으려나 싶어진다. 와사비 간장이 아니라, 빨간 양념장이 나온다. 익혀진 정구지를 양념장에 푹 담가서 같이 먹으니까 잘 어울리긴한데, 새콤한 간장 소스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국물은 처음부터 간이 좀 돼있었는데, 권력급 참기름으로 고소하게 무쳐진 정구지 넣고, 날달걀 하나 톡 깨서 넣으니 클래식이 이런 클래식이 없다. 국물 요청을 드리니 센스있는 국자와 함께 등장한다. 꼬리에 꼬리를 묵는(?) 그날 이야기, 영상후기는 츄릅켠 유튜브에서 📍 ㅁ 꼬리 도가니 섞어 수육 중짜 65000원, 꼬리곰탕 2만원 ㅁ 9am ~ 9pm (마지막 주문 8:30pm) ㅁ 설날 추석 당일 휴무 ㅁ 부산 사상구 새벽로168번길 28 (감전동 131-7) ㅁ 가게 앞 3대 주차 가능, 오른쪽 골목 안 세정 주차장 1시간 지원 #사상구츄릅 #감전동츄릅 #츄릅켠찜탕
[츄릅로드 업로드 👨🏻💻] 오늘 츄릅켠 유튜브 에서는 정구지가 산더미인 수육집을 준비했습니다. 🍖 20년 넘은 로컬 꼬리집에서 만난 곰탕에 날달걀 탁 깨서 넣는 감성과 권력급 참기름, 입 착 달라붙는 도가니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맛집
[대전 장군님닭]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외식일기 대전 중앙시장 내 #장군님닭 대전 일정을 마치고 간단히 치맥하러 들른 시장 통닭집. 일행이 맞은편 스모프에서 시원한 자리로 안내를 못 받았다고 여길 가자고 해서 전혀 정보없이 들러봤다. 계단 입구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넓은 2층 홀엔 어르신들이 가득하다. 삼촌 이모 뻘 직원분들도 유쾌해서인지 맥주가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전기구이는 찐닭같이 느껴져서 크게 젓가락이 많이 가진않았고, 가마솥치킨은 시장통닭답게 바삭거렸다. 의외로 만장일치로 가장 호응이 좋았던건 사이드로 시켰던 오징어다리튀김. 다리 하나하나가 아니라 오징어 하반신(?) 전체다. 오동통하고 짭짜롬한 맛이 실로 장군의 기세여서 다 먹고 한번 더 시켜먹었다. 배고플 때 먹는 통닭에는 후광이 비친다. 마치 성벽 너머에서 나타난 아가멤논 장군처럼 ㅁ 오징어다리튀김 12000원 ㅁ 전기구이 만원, 가마솥치킨 14000원 ㅁ 10am ~ 10pm (2층 홀은 12~9pm) ㅁ 화요일 휴무 ㅁ 대전 동구 중앙로194번길 19 (대전 동구 중동 93-4) ㅁ 대전중앙시장 내 위치, 지원 주차장 따로 없음 #대전츄릅 #츄릅켠시장 #츄릅켠치킨
[센텀시티 칸타로]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외식일기. #칸타로 신세계 센텀시티점. 신세계 센텀시티몰 4층 아웃백 왼편에 오픈한 회전초밥집이다. 밖에서 볼땐 자리가 얼마 없어보였는데 안쪽에 테이블석이 좀 더 있다. 여느 회전초밥집처럼 레일 외에 먹고싶은 스시는 용지에 쓰면 만들어주시는 방식인데, 용지를 들고 두리번거리고 있으니 홀 직원도 주방 직원분도 먼저 주문 여부를 친절히 여쭤봐주셔서 좋았다. 다소 더 씹어야했던 광어 지느러미와 연어, 참치의 두께는 좀 아쉬웠지만 잿방어 트러플소스 구이, 튀긴감자가 올라간 초밥들, 두툼한 계란초밥과 새우초밥, 스르륵 녹는 민물장어, 깔끔한 냉우동까지 당연히 오마카세 스시엔 비할 수 없지만 두루 잘 먹었다. 그중에는 기름기 가득한 황새치 뱃살 마요구이가 취향상 베스트였다. 아 또 먹고싶다. 성게알 올라간 감태 새우는 조합이 살짝 비려서 두번은 안 먹어졌다. 중간에 여러개 시킬 때 다른 큰 접시에 나오는 것도 햄이가 반겨했다. 둘이서 115,900원. 서면 롯백 갓덴스시와 비슷한 가격대같은데 둘다 한번씩 가본 바로는 칸타로가 더 기억에 남았다. 롯백 갓덴스시도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오늘은 번영로 안 타고 칸타로 🥄 켠수저 지도 키링 2차 사전예약 오픈 🥢 8월 26일(수) 5PM ~ 준비 수량 소진시 조기 마감 🙋🏻♂️ 8월 31일(월) 부터 순차 발송 ㅁ 황새치뱃살마요구이 2pcs 7900원 ㅁ 민물장어 2pcs 5900원, 칸타로롤 5900원 등 ㅁ 칸타로 신세계 센텀시티몰 4층 ㅁ 11am ~ 9pm (마지막 주문 8:30)
[장림동 행복한 칼짜장]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외식일기. 어르신들 줄서는 짜장집 #행복한칼짜장 다닥한 테이블 간격. 20년이 넘은 칼짜장집이다. 중화요리들이 있는 중국집이 아니라 칼국수집과 중국집이 한몸이 된듯한 메뉴 구성들이다. 해서 메뉴판엔 수제비와 밀면이 눈에 띈다. 짜장 4500원, 칼국수면 짜장인 칼짜장이 5천원. 탕수육도 미니 사이즈로 단돈 7천원이면 맛볼 수 있다. 짜장은 삶은계란도 얇고 기본 면 양이 적긴 적다. 휴게소 짜장과는 당연히 비교할 수 없지만 사알짝 닮은 향이 났다가 스쳐지나가기도 한다. 자극적이거나 입이 깔깔해지지않아서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다. 칼짜장과 일반짜장과 소스 맛은 완전 동일하다. 친숙한 식감은 칼면보다는 일반 면인데 여기선 왠지 칼짜장을 맛보긴 해야할 것 같다. 칼국수면이 소스와 완전 하나가 되는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어깨 걸고 가는 느낌이다. 탕수육은 이날따라였는지 살코기가 부분이 아니라 물컹이는 부위여서 탕수육을 함께 먹는다는 느낌만 가져갔다. 이날의 개인적 베스트는 의외로 칼짬뽕. 자극적이지않는 말끔한 국물에 마지막만 살짝 매운 맛이 스쳐지나가서 괜찮았다. 장림까지 일부러 찾아갈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직장 근처에 이런 가격 칼짜장집 있으면 세상 든든하다. 주식 차트 생각날 땐 행칼로 행쇼 ~ ㅁ 영상후기는 츄릅켠 유튜브에서📍 ㅁ 짜장면 4500원, 칼짜장 5천원 ㅁ 칼짬뽕 7천원, 미니탕수육 7천원 ㅁ 11am ~ 8pm ㅁ 수요일 휴무 ㅁ 부산 사하구 다대로277번길 21 (장림동 270-2) ㅁ 점심시간엔 가게 앞 단속 유예인듯
[츄릅로드 업로드 👨🏻💻] 오늘 츄릅켠 유튜브 에서는 탕수육 7천원에 짜장은 4500원인 칼짜장집을 준비했습니다. 🍜 어르신들도 줄서는 20년 넘은 로컬 중국집 지금 바로 오후 5시 유튜브에서 만나요 🙋🏻♂️✨ 사진 후기도 잘 정리해서 내일 소개 올릴게요 #부산맛집 #생활외식인 #츄릅켠 일반 면과 칼 면의 매력을 비교해볼 수 있고, 푸짐한 칼짬뽕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양정동 몽미] 🔛 내돈내산 #츄릅켠 의 후식일기. 떡 디저트집 #몽미 슬이 친구집에 놀러가는 날. 주전부리로 사러 가보았다. 까만 고양이 캐릭터가 귀여워서 일부러 슬이랑 같이 갈 수있는 날 가보고싶었는데 역시 좋아한다. 여기 저기 숨어있는 냥이 템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앉아서 먹고 가는 자리는 두자리가 전부다. 초코 쌀케이크가 소진돼서 못 먹어본게 아쉽다. 찰떡들은 케이스가 한쪽이 활짝 열리는 타입이라 가루가 흐를까봐 살짝 쫄리는 맛은 있다. 베스트 원투라 적혀있는 고구마랑 슈크림, 애들이 좋아할 것 같은 초코를 사봤다. 떡 위에 달콤한 크림과 가루 같은 것이 올라간 디저트다. 고구마는 좀 은은히 달고 슈크림은 확 달다. 떡의 식감은 친숙한 식감이다. 쌀이니 죄책감도 좀 덜하고 맨날 케이크 먹다가 달콤하고 되직한 크림과 함께 떡을 먹으니 별미다. 엇 호박 식혜는 슬이가 잘 먹었는데 맛을 못봤다ㅎ 꿈같은 아름다운 쌀맛. 이 귀여움 몽미 ㅁ 고구마 찰떡, 슈크림 찰떡, 초코 찰떡 4천원씩 ㅁ 11am ~ 9pm ㅁ 목요일 휴무 ㅁ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지로 14 (양정동 365-21) ㅁ 주차안됨 #부산진구츄릅 #양정동츄릅 #츄릅켠디저트
[서면 롯데백화점 카덴] 🔛 내돈내산 #츄릅켠 의 외식일기. 대만식 철판요리집 #카덴 슬이 여름방학 때 포켓몬 구경 갔다가 롯데백화점 서면 본점 지하 식품관 층에서 둘이서 뭐먹을까 하다가 먹어봤다. 첫 인상은 안내해주는 이가 없다. 주문도 어디서 하는지 아리송했지만 다행히 찾아서 서로가 쭈뼛한 상태로 주문을 마쳤다. 한쪽은 철판으로 요리를 하고 있는데 반대편 철판은 안 돌아가는 걸로 봐선 모두 가동하진 않는 것 같다. 황제갈비살과 부채살은 품절이라 세트론 못 시켜봤고 김치삼겹이랑 철판목심을 시켰다. 밥이 처음부터 적어서 놀랬다. 직원분이 잘 안 오시는 곳에 앉아서인지 요청이 쉽진 않았지만 말씀을 드리니 밥을 더 주셨다. 김치삼겹과 철판목심은 확실히 철판 소스 향이 난다. 그치만 김치 삼겹에 삼겹 양이 적고 고기 크기가 적어서 아쉬웠다. 구성과 맛이 거진 한식이다. 국은 계란이 든 삼삼한 미역국스러운 느낌. 한상 구성은 사실 한접시에 나와도 이상할 것 없을 정도로 펼쳐놓은 느낌이 없지않았다. 철판 코스 중간에 한 코스만 먹는 기분이다. 철판계란은 2천원으로 추가한 양이다. 계란에도 철판 소스 맛이 난다. 전체적으로 철판 양념맛은 나긴나는데 가성비가 눈에 밟히긴 한다. 다음엔 갈비살이나 생선 종류를 먹어보든지 해야겠다. 아이랑 둘이 먹을 수 있는 메뉴라 후기를 남겨본다. 엄마랑 갔으면 분명 ㅁ 롯데백화점 서면 부산본점. 지하 1층 식품관 ㅁ 철판목심 14900원 , 김치삼겹 13900원

츄릅켠의 외식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