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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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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섬 강남점

‘잉어킹 카드보다 붉바리 회에 카드 긁어 봅시다‘ _ [논현동 대물섬] _ 드디어 강남에 진출한 대물섬. 기존 메뉴는 여전하구요. 강남진출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소식. 두가지 방법으로 즐길수있는 시메아지로 입맛 올려준후 복분자 폭탄주로 시작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인 전설의 생선 붉바리. 와.. 한마리에 10만원이예요. 강남에서 이 가격은 솔직히 믿을수 없는 가격입니다. 다금바리보다 귀한 생선의 쫄깃 아삭한 식감. 꼭 느껴보시구요. 기존 광어대신 붉바리를 소금 김밥에 싸드시면.. 느낌 아시죠? 그리고 제가 좋아라 하는 쥐치회와 녹진한 간이 등장한후 해산물에 잠시 지칠때쯤 나타나는 퍼포먼스와 맛이 일치하는 갓삶은 수육을 냠냠먹어준후 다시금 해산물 타임. 매콤한 갈치조림과 뽈락튀김까지 먹고 배통통 마무리. 강남에 오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148길 14 1층 103~106호 • 전화번호 : 0507-1451-3697 • 영업시간 : 16:00–02:00 • 주차 : 발렛파킹 가능 • 가격 : 대광어 숙성회 56,000원 / 붉바리회 100,000원 _ [Daemulseom, Nonhyeon-dong] _ Daemulseom has finally arrived in Gangnam, bringing its signature dishes with a few upgrades. We started with shima-aji prepared two ways and a bokbunja bomb drink. The highlight was the legendary red grouper—only KRW 100,000 for a whole fish, an incredible price for Gangnam. Its firm, crisp texture was outstanding, especially wrapped in a salt kimbap. Filefish sashimi with rich liver followed, then freshly boiled suyuk, spicy braised hairtail, and fried rockfish to finish. A seriously satisfying seafood feast. _ • Address : 14 Eonju-ro 148-gil, 1F, Units 103–106, Gangnam-gu, Seoul • Tel : 0507-1451-3697 • Hours : 16:00–02:00 • Parking : Valet parking available • Price : Aged halibut sashimi KRW 56,000 / Red grouper sashimi KRW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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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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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베키아

‘각자의 나무가 하나의 숲을 만들어 가는 과정‘ _ [NANRO NEXT GALA DINNER] _ 광화문 루드 베키아에서 열린 NANRO NEXT 자선 갈라 디너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디너는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와 레귬의 성시우 셰프. 두 분은 스와니예를 함께 오픈하며 시작된 스승과 제자의 관계이자,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해온 친한 요리사 동료이기도 한데요. 특히 성시우 셰프는 스와니예 오픈 멤버를 거쳐 자신의 레스토랑 레귬을 열었고, 지금은 식물성 재료만으로 자신만의 미식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죠. 그래서인지 오늘의 디너는 단순한 컬래버레이션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에서 하나의 숲으로.’ 오래 뿌리내린 나무가 비바람을 견디고 새로운 가지를 뻗어가듯, 한 사람의 시간이 또 다른 사람에게 이어지고 결국 함께 숲을 만들어간다는 난로 넥스트의 메시지가 두 셰프의 관계와도 절묘하게 매칭 되었습니다. 코스 역시 두 셰프가 함께한 10년을 여덟 개의 장면으로 풀어냈습니다. 스와니예의 기억을 담은 한입 우엉김밥에서 시작해 콩국·수박·오이, 아스파라거스와 두유 비건치즈, 포토뵈 스타일 채소 수프와 옥돔 깻잎말이 튀김, 가오리 스테이크와 마늘, 컬리플라워와 사프란, 그리고 두 셰프의 추억을 한 접시에 담은 컬래버레이션 요리까지. 마지막은 청사과 소르베, 로즈마리 젤리와 트러플 감자로 마무리. 서로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요리를 하는 두 사람이 같은 재료와 기억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해 한 코스 안에서 다시 만난다는 것, 오늘 식사의 가장 포인트였습니다. (툭히 스테이크는 독보적인 식감과 맛이였네요. 육식인생에서 처음 먹어보는 맛.) 그리고 오늘 행사의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은 ‘Gastronomy Charity Auction’. 셰프와 미식가, 브랜드들이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경험’을 내놓았고, 참석자들의 경매를 통해 그 가치가 다시 다음 세대를 위한 후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확인한 주요 낙찰 품목 중에는 박광희 명인의 김치 클래스(6인) @park_kwangheekimchi JY투어 서울 노포투어(4인) @jytour 정지선 셰프 티엔미미 디너 + 백주 페어링(6인) @tianmimi_hongdae__ 스시 정대 디너 + 와인 페어링(4인) @jungdaeseoul Oyatte NYC 디너 + 와인 페어링(4인) @oyattenyc 바랑재 호텔 + 예미헌 숙박·디너·조식(최대 4인) @barangjae_official 레귬 디너 + 와인 페어링(4인) @legume.seoul 헬리녹스 전립투 + 스토브원 + 오피스테이블 풀키트 @helinox_kr 아사달 디너 + 와인 페어링(4인) @asadal_dining 바카라 클래식 텀블러 세트 + 바카라 바 서울 100만원 바우처 @baccarat_korea 등 미식의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기부품들과 함께했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누린 미식의 가치가 누군가의 내일을 만드는 일로 이어지는 것. 어쩌면 그것이 오늘 NANRO NEXT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NEXT’의 진짜 의미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0년 전 한 주방에서 시작된 두 요리사의 인연이 각자의 길을 만들었고, 오늘 다시 한 테이블에서 만나 다음 세대의 길을 만들어주는 모습. 한 그루의 나무에서 하나의 숲으로. 오늘은 음식보다 그 의미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밤이었습니다. _ • NANRO NEXT GALA DINNER • 2026.09.06 • 루드 베키아, 광화문 • Collaboration : 이준 × 성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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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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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나만 몰랐던 신사동의 훌륭한 이자카야‘ _ [신사동 사이] _ @izakaya_sai 아는 동생이 이 근방에서 요리 잘하고 사케 리스트 좋기로 꽤나 소문이난 업장이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갔는데 크.. 기대에 부합하는 맛이였습니다. 사시미류는 개체별로 숙성의 정도가 너무 매니악하지 않고 대중적이면서 살맛도 좋았고 시즌메뉴인 꽃게삼합도 모양도 아름답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이집의 시그니처 참치우니이쿠라 폭탄마키는 반주겸 먹기 좋았고. 금태구이야 뭐 맛이 없을수 없구요. 그리고 의외로 맛있었던 메뉴였던 우나기 타마고 산도와 밥대신 계란이 들어간 키토 후토마키, 알싸하면서도 바삭한 마파소스 옥돔 후라이까지 거를 타선이 없었네요. 마무리 나베요리였던 토리교자 나베조차 매우 훌륭했습니다. 오랜만에 강력추천 드릴수있는 업장에 다녀온것 같아 기분이 좋았네요. _ •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151길 17 1층 • 영업시간 : 월–토 17:00–01:00 (L.O. 23:00) • 휴무 : 매주 일요일 • 전화 : 070-7776-3333 • 주차 : 가능 / 발렛파킹 가능 • 가격 : 사시미 10종 59,000 _ [Sinsa-dong, SAI] _ @izakaya_sai A friend recommended this spot for its great food and impressive sake selection, and it definitely lived up to expectations. The sashimi was aged just enough to enhance the flavor without being overly intense, while the seasonal blue crab samhap was both beautifully presented and delicious. The signature tuna, uni & ikura bomb maki was perfect with drinks. Other highlights included grilled nodoguro, unagi tamago sando, keto futomaki made with egg instead of rice, and crispy tilefish with a spicy mapo sauce. There really wasn’t a weak dish. Even the final tori gyoza nabe was excellent. One of those rare places I can confidently recommend. _ • Address: 1F, 17 Eonju-ro 151-gil, Gangnam-gu, Seoul • Hours: Mon–Sat 17:00–01:00 (L.O. 23:00) • Closed: Sundays • Parking: Available / Valet available • Price: 10-piece sashimi ₩5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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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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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복정

‘강남에서 맛보는 맛있는 복어구이🗸‘ _ [삼성동 미복정] _ 복어 전문점이지만 복어회가 아닌 복어구이 전문점이예요. 복구이 전문점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노포인 을지로의 철철복집과 고급 포지션인 청담동의 우루후등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데요. 미복정은 이 두곳의 중간정도 포지션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참고로 1인분 가격은 철철복집보다 저렴해요.) 몇가지 찬과 쫄깃한 복어껍질무침이 기본으로 나와 본격적인 구이에 앞서 한잔하며 먹기 좋았습니다. 소금구이는 깔끔 담백하면서도 쫄깃 탱탱한 식감이 복어 본연의 맛을 잘 느낄수있다는 장점이 있었구요. 양념구이는 생각보다 많이 달지않은게 특징인데 여기에 달달한 간장소스를 푹 찍어먹으니 밸런스가 매우 훌륭했습니다. 사이드로는 제주도 대도식당 느낌의 칼칼하고 시원한 시라코 복 매운탕과 게살 깍두기 볶음밥은 꼭 주문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복구이 전문점이 강남에 하나정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등장했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_ •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96길 7, 1층 • 전화 : 0507-1438-9293 • 영업시간 : 월–토 11:00–23:00 • 휴무 : 매주 일요일 • 주차 : 건물 뒷편 무료주차 가능 • 대표메뉴 : 복어 구이 38,000원 / 시라꼬 복매운탕 62,000원 _ [Mibokjeong, Samseong-dong] _ Mibokjeong specializes not in pufferfish sashimi, but in grilled pufferfish. There aren’t many restaurants in Seoul dedicated to this style, and Mibokjeong sits somewhere between the old-school Cheolcheol Bokjip in Euljiro and the more upscale Uruhu in Cheongdam. A few side dishes and chewy seasoned pufferfish skin are served first, perfect with a drink before the grill. The salt-grilled pufferfish is clean and delicate with a pleasantly springy texture, while the marinated version isn’t overly sweet and pairs beautifully with the sweet soy dipping sauce. For sides, I highly recommend the spicy shirako pufferfish stew and crab f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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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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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 Seoul

‘역시, 한식의 미래는 밝습니다✨‘ _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 난로회] _ @nanro.official @superpan_woo @signature_kitchen_suite 난로 USA 펠로우십 셰프님들과 한국의 ‘서울엄마’ 우정욱 선생님이 만났습니다. 우정욱 선생님은 슈퍼판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흑백요리사 출연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식 대가 중 한 분이시죠. 이날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서는 우정욱 선생님의 김밥 쿠킹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날 김밥을 배우기 위해 모인 셰프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Fariyal Abdullahi(@fariyalabdul)— 뉴욕 Hav & Mar 총괄셰프. Marcus Samuelsson 사단 출신, 2026 제임스 비어드 Best Chef: New York State 준결승. Richard Lee(@chef.richardlee)— 샌프란시스코 Saison 총괄셰프·공동 오너. Eleven Madison Park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미쉐린 2스타, 2026 제임스 비어드 캘리포니아 부문 결선. Genie Kwon(@geniekwon)— 시카고 Kasama 셰프·공동 오너. 한인 파티시에 출신으로 미쉐린 2스타, 2023 제임스 비어드 Great Lakes 최우수 셰프 수상. Joshua Pinsky(@joshuaj88)— 뉴욕 Claud & Penny 셰프·공동 오너. Momofuku Restaurant Group 출신, North America’s 50 Best Restaurants 2026 19위. 짧게 요약한 이력만 봐도 어마어마한 경력을 지닌 셰프들이 진정한 한국의 맛을 찾아 서울에 모이고, 일본의 마키와는 또 다른 우리의 ‘김밥’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촬영하면서 몇 점 맛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말아주셔서 더 그랬을 수도요☺️ 무엇보다 이날 배운 김밥이 셰프들의 손을 거쳐 각자의 레스토랑에서 어떻게 새롭게 해석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는 ‘한식’의 미래에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과 후원이 함께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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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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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사계절

‘계절마다 바뀌는 다양한 김치류와 맛있는 고기‘ _ [신당동 진동 사계절] _ 바로 옆 간장게장의 명가 ‘산지’의 형제 매장입니다. 가오픈 기간에 방문했는데도 동네 주민분들과 소문듣고 찾아오신분들로 인산인해였는데요. 이곳의 특징은 얇게 썰어낸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계절마다 바뀌는 다양하고 맛있는 김치류를 함께 곁들일 수 있다는 점. 전 알싸하게 매운 실비보쌈김치가 맵지만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아, 유일하게 따로 주문해야 하는 고들빼기김치도 굉장히 별미였습니다. 김치, 고기, 김치, 고기 먹다 보면 무한정 들어가니 조심하시고요. 사이드 메뉴들도 신박하니 좋았습니다. 약간의 한국식 중식 뉘앙스가 느껴지는 짬뽕순두부와 짜장밥, 그리고 탕수육까지 안주 겸 식사로 매우 훌륭했어요. 그리고 이곳의 가장 큰 장점. 바로 옆 산지에서 간장게장도 주문해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장점으로 정점을 찍어주면 하루가 행복합니다. 마지막은 케일주스로 깔끔하게 입가심. _ • 주소 : 서울 중구 다산로 32 스포츠센터동 104-1호 • 영업시간 : 월–금 14:00–22:50 / 토·일 12:00–21:50 • 전화 : 0507-1465-7583 • 가격 : 한우생대패 120g : 33,000원 오겹생대패 120g : 14,000원 _ [Jindong Sagyejeol, Sindang-dong] Jindong Sagyejeol is the sister restaurant of Sanji, the famous soy-marinated crab spot right next door. Even during its soft-opening period, the restaurant was already packed with locals. The concept is simple but addictive: thinly sliced beef and pork paired with a rotating selection of seasonal kimchi. My favorite was the spicy Silbi bossam kimchi, while the separately ordered godeulbaegi kimchi was another standout. Meat, kimchi, meat, kimchi—it’s dangerously easy to keep eating. The sides are also worth trying, especially the jjamppong-style sundubu, jjajang rice, and tangsuyuk. Best of all, you can even order Sanji’s signature soy-marinated crab from next door. Finish everything off with a refreshing kale juice. _ • Address : 104-1, Sports Center Bldg., 32 Dasan-ro, Jung-gu, Seoul • Hours : Mon–Fri 14:00–22:50 / Sat–Sun 12:00–21:50 • Tel : 0507-1465-7583 • Price : Freshly Sliced Hanwoo Beef KRW 33,000 Freshly Sliced Pork Belly KRW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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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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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iniku Kiraku Susukino

‘작년에 이어 다시 찾은 곳‘ _ [삿포로 야키니쿠 키라쿠] _ 작년 삿포로 여행 때 인상 깊었던 야키니쿠집, 야키니쿠 키라쿠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레몬이 수북하게 쌓여 나오는 우설구이가 이 집의 시그니처이구요. 예전에는 15,800엔짜리 풀코스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9,800엔짜리 가장 심플한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가격대가 내려가도 시그니처인 레몬 우설구이는 그대로 제공됩니다. 안심 등의 일부 고급 부위가 빠지는 대신 일본 야키니쿠집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야키샤브를 비롯해 나름 괜찮은 와규 부위들로 구성된 코스를 맛볼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사이드 메뉴들도 괜찮았구요. 무엇보다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좋은 와규를 삿포로에서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게 이곳의 장점. 주류 리스트가 살짝 풍부하지 않은 것만 빼면 이번에도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나온 집입니다. 식사 후에는 입가심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민티아를 직접 고를 수 있게 준비해주셔서 좋았습니다. _ Ps. @shawn._.kim @blame_nyangpa 작년에 맛있게 잘 먹었어☺️ _ • 매장명 : Yakiniku Kiraku Susukino • 주소 :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6条西5丁目3-6 2F • 영업시간 : 월–토 17:00–24:00 / 일 17:00–23:00 • 전화 : +81 50-5487-1547 • 코스 : ¥9,800~ _ [Sapporo | Yakiniku Kiraku Susukino] _ I revisited Yakiniku Kiraku, one of the yakiniku restaurants that left a lasting impression on me during my trip to Sapporo last year. Their signature dish is beef tongue completely covered with layers of fresh lemon slices. Last time, I went for the full ¥15,800 course, but this time I chose their simplest ¥9,800 course. Thankfully, the signature lemon beef tongue is still included. While some premium cuts such as tenderloin are left out, the course features yakishabu—one of the quintessential styles of Japanese yakiniku—along with a solid selection of wagyu cuts. The side dishes served throughout the meal were also quite enjoyable. One of the biggest attractions here is the opportunity to enjoy carefully selected wagyu from different regions across Japan, all in Sapporo. The alcohol selection could be a little more extensive, but aside from that, it was another satisfying vi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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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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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 타즈무라 다이마루삿포로점

‘원육이 가지고 있는 힘은 역시 큽니다, 하지만..‘ _ [삿포로 돈카츠 타즈무라] _ 근래 들어 우리나라도 품종 개량과 사육 기술의 발전을 통해 훌륭한 돼지 원육들이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 브랜드 돼지가 지닌 특유의 육질과 풍미에는 분명한 강점이 느껴집니다. 다만 좋은 원육의 잠재력을 조리 기술로 얼마나 끌어냈는가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물론 크게 흠잡을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돈카츠의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진 탓인지 이제는 일본에서도 잘하는 집과 평범한 집의 차이가 이전보다 더욱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좋은 품종과 원육만으로 완성도가 보장되는 시대는 지난 셈이죠. 그래서 이제는 ‘일본에서 먹는 돈카츠가 한국보다 무조건 맛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어느 나라에서 먹느냐보다 좋은 원육을 얼마나 이해하고, 그 장점을 조리로 얼마나 섬세하게 끌어내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_ • 주소 : 일본 홋카이도 다이마루 삿포로 8층 레스토랑가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전화 : +81 11-828-1258 • 가격 : 타베쿠라베세트 2,880엔 타베쿠라베 세트는 매일매일 돼지 원육이 바뀌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홋카이도산 스마일 부타래였습니다. 밥은 보리가 들어가 있고, 특이하게 간장을 와사비와 같이 먹으라고 주시네요. 개인적으로는 겨자와 간장 조합이 좋았습니다. 등심은 좀 느끼한 편이라 두 개 먹으면 진짜 배불러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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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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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키노 스시 킨

‘스시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쯤 들려봐야 하는 가게🍣‘ _ [삿포로 스스키노 스시킨] _ @susukino_sushikin 아.. 제 스시인생에 이토록 원물에 집중하면서 단맛을 극도로 제한하는 스시야는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기본 간장도 그렇고 문어 야와라카니랑 심지어 마지막 아나고와 교쿠까지 단맛이 적었네요. 그렇다면 통상 코스 밸런스가 깨질법하기도 한데 전혀 그런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원물 고유의 맛에 염도와 산미정도가 살짝 거들뿐. 그러니 오히려 원물의 캐릭터가 더욱 사는 느낌. 그에비해 샤리는 요즘 스타일의 텍스쳐와 쨍한 간을 가지고 있어 술이랑 함께하기 좋았네요. 역시 미쉐린 원스타(지금은 아님)에 타베로그 백명점, 브론즈 타이틀은 아무나 가질수있는게 아닌듯합니다. 참고로 가게 분위기는 타이쇼의 묵묵한 캐릭터와 걸맞게 굉장히 차분한 편이예요. 오히려 오롯이 스시에 집중하기 좋습니다. 삿포로에 다시 방문한다면 꼭 다시오고싶은 맛집입니다. _ • 주소 : 1F, 4-4-7 Minami 4-jo Nishi, Chuo-ku, Sapporo, Hokkaido • 전화 : +81-11-251-9521 • 영업시간 : 1부 18:00–20:00 / 2부 20:30–22:30 • 정기휴일 : 수요일 / 부정기 휴무 있음 • 가격대 : 1인 JPY 30,000–39,999 (서비스료 5%) _ [Sushikin, Susukino, Sapporo] _ @susukino_sushikin This was my first time experiencing a sushi restaurant so intensely focused on the quality and natural character of its ingredients while keeping sweetness to an absolute minimum. From the soy sauce and tender simmered octopus to even the final anago and tamago, sweetness was noticeably restrained. Normally, this could throw off the balance of an omakase course, but here it worked beautifully. Salt and acidity simply supported the ingredients, allowing each one to show its own distinct character. In contrast, the shari had a more modern texture with a bold, sharp seasoning, making it especially enjoyable with sake. It’s easy to see why Sushikin has earned both a Michelin star and a spot on Tabelog’s Sushi EAST Top 100. The atmosphere is very calm, perfectly matching the chef’s quiet and reserved personality. If anything, it makes it easier to focus entirely on the sushi. This is definitely a place I’d love to revisit the next time I’m in Sapporo. _ • Address : 1F, 4-4-7 Minami 4-jo Nishi, Chuo-ku, Sapporo, Hokkaido • Tel : +81-11-251-9521 • Hours : 1st Seating 18:00–20:00 / 2nd Seating 20:30–22:30 • Closed : Wednesdays / Irregular holidays • Price Range : JPY 30,000–39,999 per person (5% service ch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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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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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ーメン新(ARATA) 狸小路店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 _ [삿포로 라멘 아라타] _ 나 매운 것 좀 먹는다 자부하시는 분들이라면 삿포로로 출동하세요. 일본 매운맛이 얼마나 맵겠어 하고 방심하다가는 큰일납니다. 참고로 제가 정말정말 맵찔이지만 삿포로 올 때마다 다 못 먹더라도 이곳을 찾는 이유는 이 매운맛이 정말 중독적이기 때문인데요. 웍에서 바로 볶고 말아주시는 이 라멘맛. 첫입에 일단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타격감이 나의 전두엽을 강타합니다. 좀 더 먹다 보면 혼이 땀샘으로 탈출하는 느낌이 들면서 ‘나 살아있는 거 맞지?’ 의심을 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보시면서 웃기고 있네 하시는 맵부심 있으신 분들은 삿포로행 비행기표를 구매하시고 매운맛 제대로 경험하고 오시길. 참고로 여행의 마지막 날, 출국 전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곳 아라타에서 게키카라(激辛) 라멘을 국물까지 완뚝하시고 인증샷 DM 보내주시면 야스노야 5만원 상품권 보내드리겠습니다.) _ • 매장명 : 라멘 아라타 타누키코지점 (ラーメン新 狸小路店) - 몇개 지점 있음 • 주소 : 6 Chome Minami 3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 전화번호 : +81 11-212-1818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가격 : 게키카라 1,090엔(계란 풀면 +100엔), 현금 결제만 가능 버터를 추가해서 넣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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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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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ill and Sushi ABURIYA Sohonten

‘이곳에서 후회 없는 플렉스 하시길‘ _ [삿포로 아부리야] _ 깔끔한 인테리어에 편한 자리와 접객, 그리고 수준급 요리와 일본 최고의 니혼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수있는곳입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비싸졌지만 이날 아라마사 넘버6 13200엔. 니자에몬이 38500엔, 지콘 잇쇼빙 2만엔대에 원없이 마셨네요. 그리고 요리. 이곳에 오시면 메뉴판을 눈감고 찍어도 실패가 없구요. 꼭 추천드리는 메뉴는 킨키조림과 삿포로산 감자구이, 코가 찢어질정도로 매운 야마와사비 마키는 꼭 드셔보세요. 특히 삿포로에서 맛보면 가장 맛있는 킨키라는 생선은 이곳에서 드시는게 가격도 맛도 보장이 되니 꼭 드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다 드시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넣어서 비벼드시면 굉장한 마무리가 되니 참고해주세요. _ • 주소 :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미나미5조 니시3초메, 지하1층 • 전화번호 : +81-11-530-6666 • 영업시간 : 매일 17:00–22:00 • 휴무 : 없음 • 가격 : 킨키 조림 싯가(8,000엔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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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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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자연산 송이, 노랑 가오리, 백합, 숫꽃게’ _ [논현동 산초] _ @sancho_bando 이름만 들어도 침이 고이는 가을의 별미들을 한자리에서 편하게 맛볼수있는곳. 기본 15가지 반찬들도 풍성한 가을을 맞아 더 업그레이드가 된 느낌이구요. 시그니처 간장게장은 피날레를 위해 남겨두고 향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송이부터 스타트. 찰진 식감과 녹진한 간이 일품인 노랑가오리와 함께 술한잔 곁들여주고 살이 꽉찬 숫꽃게찜으로 탱글함을 더해준다음 별미인 백합찜까지 즐기며 가을 미식의 모든것을 한껏 만끽후 간장게장으로 마무리. 이젠 제철요리 이만큼 잘하는집도 찾아보기 힘들정도. 런치 디너 할 것 없이 인산인해에 예약도 쉽지 않아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5가지 반찬만으로도 소주 세 병은 가능할 정도로 구성이 훌륭하고요. 노랑 가오리는 명이 나물과 쌈장을 곁들여 싸서 먹으면 극강의 조합을 경험하실 수 있고, 태안산 백합찜은 마요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매우 맛있습니다. _ •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6길 11, 3층 102호 • 전화번호 : 0507-1371-7778 • 영업시간 : 매일 11:30–22:30 • 가격 : 간장게장 55,000원 / 암꽃게무침 52,000원

맛타고라스
26.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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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 남산

’얼굴을 갖기까지, 서로를 지켜온 두 작가‘ _ [Eddie Kang × Naoki Koide, 《Till we have faces》] 서울 하얏트 호텔 남산 가나아트에서 한국의 에디 강 작가와 일본의 나오키 코이데 작가가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거의 20년간 친분을 이어온 사이지만, 함께 전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에디 강 작가의 작품에는 ‘Happy Cell’, ‘Loveless’, ‘Yeti’ 등 어린 시절의 기억과 반려견, 상상에서 태어난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귀여운 외형과 달리 이들은 작가의 기억과 감정을 대신하는 존재이자, 때로는 불완전한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자에 가깝습니다. 반면 나오키 코이데 작가의 작업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기묘한 동물은 일본 신사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코마이누(狛犬)‘입니다. 개와 사자가 섞인 듯한 모습으로 보통 한 쌍을 이루어 액운을 막고 경계를 지키는 수호상입니다. 코이데 작가가 코마이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역시 흥미롭습니다. 본가 근처 사찰의 주지에게 코마이누 제작을 부탁받으며, 자신이 이전부터 만들어오던 가족을 지키는 동물과 유령 같은 존재들이 코마이누의 역할과 닮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특히 부모가 된 이후 ‘보호받는 사람’에서 ‘누군가를 보호하는 사람’으로 바뀐 경험은 그의 작업에 더욱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코마이누는 위엄 있는 전통 수호신과는 조금 다릅니다. 울퉁불퉁하고 익살스러우며 때로는 기괴하기까지 합니다. 완벽하지 않기에 오히려 인간과 닮은 수호자처럼 느껴집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두 작가의 세계가 만납니다. 한 사람은 강아지와 예티, 인형 같은 개인적 기억 속 존재들에게 자신을 지켜주는 역할을 부여하고, 다른 한 사람은 오랫동안 일본의 신사와 사찰을 지켜온 코마이누를 가족을 지키는 개인적인 존재로 다시 만들어냅니다. 이번 협업작을 통해 두 작가가 전하는 따뜻한 수호의 의미를 직접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맛타고라스
26.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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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집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집‘ _ [논현동 그때그집] _ 강남 바닥에서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곳. 잡내 없이 세상 쫄깃한 냉족발로 유명한 곳입니다. 차갑게 먹는 족발 특유의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식감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부추무침과 함께 먹으면 입안으로 하염없이 들어가고, 얇게 썬 오이는 김치처럼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먹어도 좋고 족발과 함께 쌈처럼 싸 먹어도 좋습니다. 여기서 제가 좋아하는 방법 하나. 밥 한 공기씩 주문해서 따뜻한 밥 위에 족발을 올려 온도를 살짝 높여준 뒤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사실. 차가운 족발의 쫄깃함은 그대로인데 따뜻한 밥과 만나면서 기름기가 녹으며 풍미가 살아나는 느낌이예요. 가격은 한 접시 58,000원. 살짝 비싸 보이긴 하지만 구성도 좋고 양도 푸짐해서 3분 정도 드시기 좋은 양입니다. 입 짧은 아들이 처음 먹어보는 음식임에도 미니족 하나를 혼자 다 박살낼 정도면… 이 집 맛집 맞는 듯합니다. _ •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129길 17, 1·2층 • 전화번호 : 02-546-0062 • 영업시간 : 월–토 11:00–22:00 • 휴무 : 매주 일요일 • 주차 : 가능 • 가격 : 냉족발 58,000원 / 파전 33,000원 _ [Nonhyeon-dong Geuttaegeujip] _ A longtime Gangnam favorite, best known for its incredibly chewy and tender chilled jokbal (braised pig’s feet) with absolutely no unpleasant smell. It’s especially good with the seasoned chives, while the thinly sliced cucumber works perfectly as a refreshing palate cleanser or wrapped together with the jokbal. Here’s another way I love to eat it: order a bowl of hot rice and place a piece of chilled jokbal on top for a few seconds. The warmth slightly raises the temperature of the meat, creating a surprisingly different texture and flavor. A plate costs KRW 58,000. It may seem a little pricey at first, but the portion is generous enough for about three people. Even my picky-eater son, trying it for the first time, completely demolished an entire mini pig’s foot by himself. I think that says enough about how good this place is. _ • Address : 17 Seolleung-ro 129-gil, Gangnam-gu, Seoul, 1F–2F • Tel : 02-546-0062 • Hours : Mon–Sat 11:00–22:00 • Closed : Sunday • Parking : Available • Price : Jokbal KRW 58,000 / Pajeon KRW 33,000

맛타고라스
26.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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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두부가게 X 대한순두부

'두부가 점점 좋아지는 우리들‘ _ [광화문 도시두부가게 X 대한순두부] _ 광화문에 두생두사, 두부에 살고 두부에 죽는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도시두부가게와 대한순두부의 콜라보 매장이라고 하구요. (둘 다 잘 모름) 저희는 런치타임 두부소반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4,400원. 살짝.. 비싼가 싶었는데 나오는 구성은 괜찮았어요. 순두부찌개의 토핑도 두부로 만든 유부가 들어가고, 두부가 들어간 샐러드와 간을 하지 않은 순두부, 여기에 두부김치까지 그야말로 두부잔치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불고기와 반찬류가 함께 나와 단조로움을 해소해줬구요. 슴슴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두부맛이 좋았습니다. 요즘은 이런 음식들이 종종 땡겨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_ •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3 변호사회관빌딩 B1 • 전화번호 : 0507-1327-0717 • 영업시간 : 월–금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토 12:00–20: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 휴무 : 매주 일요일 • 주차 : 가능 • 대표메뉴 : 두부소반 24,400원 • 참고 : 저녁 식사 메뉴는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 / 식사 20시 마감

맛타고라스
2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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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 수산민족 송파점

‘수산물도 가성비 맛집이 있습니다’ _ [석촌동 통영항 수산민족] _ 이곳은 수협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직납받아 중간 마진이 빠지는 만큼 경쟁이 안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영상에 보이는게 6만7천원 중짜리 조개찜인데 어마어마 하죠. 전복도 실하고 삼배체굴도 통통합니다. 가리비랑 키조개도 좋았구요. 중간에 오뎅꼬치를 넣어 먹으니 논현동 와쏘 저리가라 느낌이였습니다. 다양한 어패류에서 나온 국물 자체가 다르죠. 술이 콸콸 들어가요. 속초 스타일의 물회도 해산물 화채 먹듯이 먹어주니 새콤달콤 훌륭했고, 전복 전문점 답게 전복회와 구이도 수준급. 일행중에 전복 먹깨비가 있어 상당수를 양보했습니다. 내사랑 돌멍게도 바다의 향 진하게 나서 좋았네요. 송파에만 4개 매장이 있으니 가까운 매장으로 방문해보시길. _ • 주소 : 서울 송파구 가락로 116, 1층 • 전화번호 : 02-416-6907 • 영업시간 : 월·화·목·금·토 11:30–22:00 (L.O 21:00) / 일 11:30–21:00 (L.O 20:00) • 휴무 : 매주 수요일 • 주차 : 가능 • 가격 : 조개찜 67,000원(중) / 물회 50,000원 _ [Seokchon-dong Tongyeonghang Susanminjok] _ This seafood spot gets fresh seafood directly from the fisheries cooperative, keeping prices surprisingly reasonable. The medium seafood hot pot in the video is 67,000 won, and the portion is massive—plump abalone, oysters, scallops, and pen shell all packed in. The broth, naturally flavored by all the shellfish, was fantastic and dangerously good with drinks. The Sokcho-style spicy raw seafood soup was refreshing, sweet and tangy, while the abalone sashimi and grilled abalone were also excellent. Even the sea squirt had that deep, briny ocean flavor I love. They have four locations in Songpa, so just pick whichever is closest. _ • Address: 1F, 116 Garak-ro, Songpa-gu, Seoul • Tel: 02-416-6907 • Hours: Mon, Tue, Thu, Fri, Sat 11:30–22:00 (L.O. 21:00) / Sun 11:30–21:00 (L.O. 20:00) • Closed: Every Wednesday • Parking: Available • Price: Seafood Hot Pot 67,000 KRW (M) / Mulhoe 50,000 KRW

맛타고라스
2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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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

‘여성분들이 매우 좋아할 맛’ _ [성수동 고마] _ 제가 도쿄 갈때마다 방문하는 마파두부 누들 전문점 시비레누들 로우소쿠야도 오모테산도점 같은경우 갈때마다 대부분 여성손님들이였는데요. 이런 입안이 애린맛은 마라탕도 그렇고 역시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듯 합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탄탄멘 매운맛. 한입 먹자마자 바로 직관적으로 다가오는 산초 애린맛의 타격감이 훌륭했네요. 처음에는 그냥 먹으면서 본연의 맛을 즐기고(고수는 옵션) 중간즈음 수란을 주문한후 비벼서 녹진함과 꾸덕함을 더하고 면을 다 먹을때쯤 맛보기 밥을 요청드린후 남은 소스에 맛있게 비벼드시면 너무 훌륭한 한끼식사가 됩니다. 등심튀김 토핑을 하나정도 주문해서 일행과 나눠드셔도 좋구요. 물론, 매운맛이 힘드신분들은 일반 탄탄멘 주문하셔도 맛있습니다. 앞으로 도쿄 가기전 애린맛이 그리울땐 이곳을 종종 들릴예정. _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6-12 2층 •전화번호 : 02-2205-1777 •영업시간 : 평일 11:30~20:00 / 주말(토·일) 12:30~20:00 (라스트오더 19:45) •휴무 : 연중무휴 •주차 : 근처 공영주차장 •가격 : 탄탄멘 13,000원 / 냉 츠케멘 11,000원 _ [Seongsu-dong GOMA] _ Whenever I visit Tokyo, I make a point of stopping by Shibire Noodles Rousokuya in Omotesando, a restaurant specializing in mapo tofu noodles. Interestingly, almost every time I go, most of the customers are women. Just like with mala tang, it seems that many women really enjoy that distinctive numbing, tingling sensation. GOMA has recently introduced a spicy version of their tantanmen, and from the very first bite, the sharp, numbing punch of sansho hits you immediately. I really enjoyed how direct and powerful that sensation was. I recommend starting with the noodles as they are and enjoying the original flavor first. Cilantro is optional. About halfway through, order an onsen egg and mix it in—it adds extra richness and gives the sauce an even thicker, creamier texture. Once you’ve finished the noodles, ask for a small serving of rice and mix it into the remaining sauce. It makes for an incredibly satisfying finish and turns the whole thing into a complete meal. You can also order a side of fried pork loin as a topping and share it with your dining companion. From now on, whenever I start craving that intense sansho tingle before my next trip to Tokyo, I know where I’ll be heading. _ • Address: 2F, 46-12 Seoul Forest 2-gil, Seongdong-gu, Seoul • Phone: +82-2-2205-1777 • Hours: Weekdays 11:30 AM–8:00 PM / Weekends (Sat–Sun) 12:30 PM–8:00 PM (Last Order: 7:45 PM) • Closed: Open every day

맛타고라스
2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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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페스트

‘돼지 미식의 정점’ _ [신당동 부기페스트] _ @boogi_fest 신당동 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한 부기페스트를 다녀왔습니다. 하루에 단 한 팀만 받는 곳으로, 인당 12만 원. ‘돼지 미식의 끝’이라 불렸던 혼고기 출신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고기를 A부터 Z까지 직접 구워주신다는 점. 그것도 집게가 아닌 손으로 굽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져봐야 고기의 익힘 정도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시네요. 음식은 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아뮤즈부쉬를 시작으로 돼지의 여러 부위를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구워냅니다. 부위마다 달라지는 식감과 맛을 하나씩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꽤 좋았어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만둣국과 고추장찌개도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고기 코스에 적절한 변주를 줍니다. 마지막 디저트까지도 돼지.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만든 돼지 모양의 ‘돼지빵’이 등장하면서 말 그대로 돼지의 정점을 찍었네요. 일단 11월까지는 예약이 모두 차 있다고 합니다. 사장님 인스타그램을 유심히 지켜보다 다음 예약이 풀리는 타이밍을 노려보시길. 예약에 성공하신다면, 돼지가 어디까지 맛있어질 수 있는지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_ • 주소 : 서울 중구 다산로48길 13-4, 2층 • 전화번호 : 010-9618-0421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운영 : 하루 1팀 예약제 • 가격 : 부기페스트 7코스 120,000원 / 콜키지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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